황산(黃山)여행 -1-
五岳歸來不看山 黃山歸來不看岳
(오악을 보고 와서 다른 산을 보지 않고, 황산을 보고 와서는 오악을 보지 않는다)

고 황산을 말할 때 중국인이 거침없이 인용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황산에 대한 중국인의 자긍심은 대단하다. 그만큼 황산이 중국의 여느 산보다 빼어나다는 뜻이겠다.


1,000m 이상 되는 봉우리를 77개나 거느린 웅장한 산.
거의 반이 화강암 덩어리로 이루어진 황산은 그 지질학적 특성 때문에

기송(奇松)
괴석(怪石)
운해(雲海)
온천(溫泉)

으로 유명한데, 이를 황산 사색(黃山四色)이라 부른다.

18일 밤 10시 기차로 출발하였다.
황산까지 11시간반이 걸리기에 우리는 잠을 푹 자주었다.

출발하기전 기차안에서.


다음날 아침 황산역에 도착해서 다시 택시를 타고
사오십분 걸려 황산입구에 도착.

올라가는 길은 동쪽길과 서쪽길 두갈래 길이 있는데

동쪽길이 훨 편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동쪽길을 택해 올라간다.
하지만 우린!

좀 더 많은 볼거리를 위해 힘들다는 서쪽길을 택해 올랐다.
숙소까지는 7~8시간 정도 걸림.

여기서 시작이라구.


중간 중간에 보이는 원숭이


한 두시간 정도 올랐나?


연심쇄라고
연인들이 자물쇠를 들고와 잠그고 열쇠는 저 멀리
던져버려.
의미는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하는거지.

사진은 형준이형 대형홈피, http://www.thejoon.com 에서 가져왔음.
나보다 형사진이 더 잘나왔어.

나도 옹양과의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하며 하나 걸어두었지.

소나무~


에구구 왜이리 가파른거시야~


황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리엔화봉(1860m)

저 뒤에 보이는 비석하고 같이 찍을려니 앞에 줄 선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
그래서 우린 살짝쿵 비켜서서 찍어버렸지. ^^



오후 4시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.
갈 길은 먼데...


비가 좀 그치고 다시 갈 길을 재촉해 가는데..

아니!

운해가 보이더만 곧 비경이 나타나는 것 아니겠어.




정말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멋진 풍경이었어!



비래석(하늘에서 떨어진 돌조각 모양같다는) 으로 장난 함 치고


숙소에 8시쯤에 도착해서
짐풀고 씻고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들었다.

일몰을 보기 위해 마지막엔 날라 갔는데. 아쉼게 구름에 가려 보지 못했다.
by 항상출발준비중 | 2004/07/27 16:48 | 어디를 갔다오다... | 트랙백 | 덧글(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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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^_^ at 2004/07/27 22:52
우아~ 머찌다..
그게 말이지.. 사진 속 인물때메 배경이 사네 ㅋㅋ
머 그런거지 ㅎㅎ
산행길은 힘들었을 것 같은데.. 힘든 보람이 있었을 것 같아!
너무 이뿌넹..
Commented by 일본유학생 at 2004/07/28 03:56
멋진데!! 나도 중국 함 가야 겠네..
말뿐이라고?? 나도 가고 싶단말이야!!
Commented at 2004/09/01 15:2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박연옥 at 2004/10/21 14:00
창현!! 내가 니를 찾아서 여기까지 왔당...
이거는 또 어케 하는 것인지... 여하튼 너 얼굴 보니까 좋네...
그래도 실물 보고 시푸당~!!
Commented by 김은정 at 2004/12/26 11:59
이렇게 연락이 되니 반갑네^^
정말 멋지게 사는 것 같아서 보기좋네..
나도 여행을 다니고프다~~~
Commented by 항상출발준비중 at 2004/12/26 13:44
내가 원래 이란다 연락없다가 갑자기 연락하고.. ㅋㅋ
Commented by 박연옥 at 2004/12/26 15:02
아이고....
벌써 2004년이 다 지나가 버렸다....
누나는 수련 막바지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고 있지...
그러다보니 낮에는 맨날 잔다... ㅋㅋ
잘 살고 있나보네...
종종 소식전하장~
Commented by 뱅철이~ at 2005/01/03 19:52
어떻게 하는지 몰라도....여기 저기 눌러보고
사진 구경하고 간당....이야 멋진데....ㅎㅎ
부러워~~ㅎㅎ
Commented by 항상출발준비중 at 2005/01/03 20:49
하하 싸이를 다시 연 보람이 있네^^ 뱅철이 그래 자주자주 놀러오고 새해 복 마니 받그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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